간기능검사의 정상 범위는 얼마인가요?

간기능검사, 건강의 거울: 정상 범위는?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인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뚜렷한 증상 없이도 꾸준히 기능을 수행하다가, 어느 순간 병이 악화되어서야 그 존재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며, 간기능검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간기능검사는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로, AST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ALP (ALP, Alkaline phosphatase), GGT (GGT, Gamma-glutamyl transferase) 등의 수치를 측정합니다. 이 수치들은 각각 간세포, 담관,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며,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ALT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정상 범위

AL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유출됩니다. ALT 수치가 높아지면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남성: 29~33 IU/L
– 여성: 19~25 IU/L

2. AST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정상 범위

AST는 ALT와 마찬가지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유출됩니다. AST는 ALT보다 간세포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등 다른 조직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AST 수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무조건 간 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남성: 15~37 IU/L
– 여성: 12~32 IU/L

3. ALP (ALP, Alkaline phosphatase) 정상 범위

ALP는 주로 간세포, 뼈, 장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담즙 배출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ALP 수치가 높아지면 담도 폐쇄, 간경변증, 뼈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성인: 39~117 IU/L

4. GGT (GGT, Gamma-glutamyl transferase) 정상 범위

GGT는 주로 간세포, 담관, 췌장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알코올 섭취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GGT 수치가 높아지면 알코올성 간염, 담도 폐쇄, 간경변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남성: 10~50 IU/L
– 여성: 5~30 IU/L

주의사항:

• 위에 제시된 정상 범위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간기능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 간 질환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간기능검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기능검사는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인 간의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간기능#검사#정상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