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2차 치료제는 무엇입니까?

4 조회 수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질병 활성도가 높은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위한 2차 치료제로는 경구약인 마벤클라드와 핀골리모드(Gilenya) 등이 있습니다. 정맥 주사로는 나탈리주맙(Tysabri)과 알렘투주맙(Lemtrada) 등이 있으며, 의료 전문가와 상의 후 개별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피드백 0 좋아요 수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는 면역 체계가 뇌와 척수의 보호막인 미엘린을 공격하는 염증성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질병 활성도가 높은 재발 완화형 MS 환자에게는 2차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구 치료:

  • 마벤클라드(Mavenclad): 클라드리빈(cladribine)이라는 면역 억제제로, 정맥 주사나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 핀골리모드(Gilenya): 포스포스핑고신 1-인산염(S1P) 수용체 조절제로, 면역 세포가 중추 신경계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정맥 주사 치료:

  • 나탈리주맙(Tysabri): 항알파4인테그린 항체로, 면역 세포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 알렘투주맙(Lemtrada): 항CD52 항체로, B 세포와 T 세포를 모두 표적으로하여 면역 체계를 재부팅합니다.

2차 치료 선택 고려 사항:

2차 치료 선택은 다음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 MS 유형과 질병 활성도
  • 환자의 연령, 전반적인 건강 상태, 이전 치료 기록
  • 치료의 잠재적인 이점과 위험
  • 환자의 선호도와 라이프스타일

경구 치료는 투여가 편리하지만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맥 주사 치료는 더 강력하지만 면역 체계를 억제하여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차 치료의 목표는 재발을 예방하고 질병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각 치료에는 고유한 이점과 위험이 있으므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차 치료는 MS 증상 관리에 필수적이며 질병 예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