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감자의 GL지수는 얼마인가요?

3 조회 수

삶은 감자의 혈당지수(GI)는 요리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찐 감자의 GI는 93.6으로 높은 편이지만, 감자전은 28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구운 감자는 78.2, 감자튀김은 41.5의 GI를 나타냅니다.

피드백 0 좋아요 수

삶은 감자의 혈당 지수(GI)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주요 영향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리 방법:

  • 찐 감자: 93.6 (고)
  • 감자전: 28 (저)
  • 구운 감자: 78.2 (중간)
  • 감자튀김: 41.5 (저)

찐 감자는 GI가 가장 높은 반면, 감자전은 GI가 가장 낮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조리 중에 전분이 분해되는 방식에 기인합니다. 찐 감자는 물에 노출되어 전분이 더 많이 분해되어 GI가 높아집니다. 반면,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은 표면이 막혀 전분의 분해가 억제되어 GI가 낮아집니다.

2. 익힘 정도:

익힌 감자의 GI는 익힘 정도에 따라 증가합니다. 오랫동안 익힌 감자는 전분이 더 많이 분해되어 GI가 높아집니다.

3. 냉각 시간:

삶은 감자를 냉장고에 냉각하면 저항 전분이 형성되어 GI가 낮아집니다. 저항 전분은 소화되지 않는 섬유와 유사하며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상태:

전분의 종류도 GI에 영향을 미칩니다. 삶은 감자는 아밀로펙틴이라는 전분이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밀로펙틴은 빠르게 흡수되어 GI가 높습니다. 반면, 감자전에 사용되는 감자 녹말은 아밀로스라는 전분이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천천히 흡수되어 GI가 낮습니다.

5. 기타 요인:

  • 품종
  • 재배 조건
  • 저장 조건

이러한 요인도 삶은 감자의 GI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삶은 감자의 GI는 28~93.6까지 다양하며, 조리 방법, 익힘 정도, 냉각 시간, 상태,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려면 조리 방법에 주의하고 냉각된 감자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