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서 최근에 닫은 탭을 복구하는 방법은?
아이패드 Safari 앱을 열고, 왼쪽 하단의 아이콘(페이지 보기)을 탭하세요. 그 후, 화면 하단 중앙의 +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근에 닫은 탭 목록이 나타납니다. 원하는 탭을 선택하여 다시 열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닫은 탭을 복구해 보세요.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실수로 웹페이지 탭을 닫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열심히 읽던 기사, 쇼핑하려던 상품 페이지, 중요한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 등 닫아버린 탭을 다시 찾으려면 꽤 번거롭죠. 다행히 아이패드의 사파리에는 닫은 탭을 쉽게 복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닫힌 탭을 되살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더 나아가 효율적인 탭 관리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위에서 간략히 언급된 ‘새 탭 열기’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입니다. 사파리 앱 하단의 ‘+’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근에 닫은 탭 목록이 팝업처럼 나타납니다. 이 목록에서 원하는 탭을 선택하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단, 이 방법은 비교적 최근에 닫은 탭만 복구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닫은 탭은 목록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몇 시간 전, 또는 어제 닫은 탭을 찾고 싶다면 ‘방문 기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파리 앱 우측 상단의 책 모양 아이콘을 탭하면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방문한 웹사이트 목록뿐 아니라 날짜별로 정리된 히스토리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에 방문했던 모든 웹사이트 목록이 나타나므로, 닫았던 탭을 찾아 다시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 기록 역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방문 기록이 너무 방대하거나, 사파리 설정에서 ‘방문 기록 지우기’를 자주 실행하는 경우 원하는 탭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읽기 목록’ 기능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요한 웹페이지를 읽기 목록에 저장해두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다시 읽을 수 있고, 실수로 탭을 닫더라도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웹페이지를 읽기 목록에 추가하려면 공유 버튼(위쪽 화살표 아이콘)을 탭하고 ‘읽기 목록에 추가’를 선택하면 됩니다.
또 다른 유용한 기능은 ‘iCloud 탭’입니다. iCloud 탭은 같은 Apple ID로 로그인된 다른 기기에서 열려 있는 Safari 탭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에서 탭을 닫았더라도, 같은 Apple ID로 로그인된 아이폰이나 맥에서 해당 탭이 열려 있다면 iCloud 탭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새 탭 페이지에서 하단에 iCloud 탭이 표시되거나, 탭 보기 화면에서 왼쪽으로 스크롤하면 iCloud 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효율적인 탭 관리를 위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많은 탭을 열어두면 기기 성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원하는 탭을 찾기도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필요 없는 탭은 바로바로 닫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탭 그룹’ 기능을 활용하여 관련된 탭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관리하면 탭 정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처럼 아이패드 사파리에는 닫은 탭을 복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웹 서핑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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