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웹 페이지를 저장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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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서 웹페이지를 저장하려면, 해당 페이지를 열고 주소창 옆의 세로 점 세 개 아이콘(더보기)을 클릭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고 원하는 파일 형식(HTML을 추천)과 저장 위치를 지정한 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오프라인에서도 웹페이지를 열어 볼 수 있습니다. HTML 파일로 저장하면 원본 페이지의 레이아웃이 최대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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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 다시 참고해야 할 유용한 웹 페이지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크롬에서 웹 페이지를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웹 페이지를 보존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앞서 언급된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소 표시줄 옆에 위치한 세로 점 세 개 아이콘(더보기)을 클릭하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파일 이름과 저장 위치, 그리고 파일 형식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파일 형식입니다. 웹 페이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싶다면 “웹 페이지, 완전(HTML, 첨부 파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HTML 파일과 함께 이미지, CSS, 자바스크립트 등 웹 페이지 구성에 필요한 모든 파일들이 함께 저장되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원본 페이지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웹 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단, 외부 링크나 동적 콘텐츠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이미지나 동영상 등 특정 요소만 필요하다면, “웹 페이지, HTML만”을 선택하여 파일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페이지의 레이아웃이 일부 손상될 수 있고, 이미지나 멀티미디어 요소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페이지의 일부분만 저장하고 싶거나,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웹 페이지의 특정 시점의 내용을 보존하고 싶을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웹 페이지의 내용을 복사하여 텍스트 편집기에 붙여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은 손실되지만, 핵심적인 텍스트 내용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웹 페이지의 특정 부분만 저장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더 나아가, 웹 아카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Wayback Machine과 같은 서비스는 특정 웹 페이지의 과거 버전을 보존하고 있어, 웹 페이지가 삭제되거나 변경되었더라도 과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웹 페이지의 변화 과정을 추적하거나, 웹 페이지의 오래된 버전을 확인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Wayback Machine은 모든 웹 페이지를 보관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시점의 스냅샷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크롬에서 웹 페이지를 저장하는 방법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웹 페이지를 열람하고 싶다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을 이용하고, 특정 부분만 저장하거나, 과거 버전을 확인하고 싶다면 텍스트 복사 또는 웹 아카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클릭 몇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저장 방식에 따라 결과물의 질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