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월세 평균?

6 조회 수

호주 대도시 시내 중심가에서 단신용 아파트를 월세로 임대하려면 평균 2242달러(한화 약 200만 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 서울 도심의 월세 평균은 약 63만 원입니다.

피드백 0 좋아요 수

호주의 주요 도시에서의 월세 상황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화제입니다. 세계적인 도시들이 주거비 폭등의 영향으로 시달리는 가운데 호주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호주 대도시에서 월세로 아파트를 임대하려면 얼마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통계국(ABS)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호주 대도시 시내 중심가에서 단신용 아파트를 월세로 임대하려면 평균 2242달러(한화 약 200만 원)가 필요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한 수치입니다.

도시별로 보면 시드니가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되었으며, 단신용 아파트의 월세 평균은 2730달러(한화 약 240만 원)였습니다. 다음은 멜버른(2227달러), 브리즈번(2020달러), 애들레이드(1924달러), 퍼스(1863달러) 순으로 월세가 높은 도시였습니다.

반면 서울의 도심 월세 평균은 약 6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호주 대도시의 월세 평균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그러나 서울은 호주와 달리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주택 공급에 한계가 있어 월세 시장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호주의 월세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주택 수요 증가, 주택 공급 부족, 저금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주택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임대 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호주의 월세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주 통계국은 2023년에도 월세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호주에서 임대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높은 월세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