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모차의 크기는 어떻게 되나요?

대한항공 유모차 규정: 아이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안내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설렘과 동시에 걱정도 앞서는 일입니다. 특히 짐이 많아지는 것은 부모에게 큰 부담이죠. 다행히 대한항공은 유아 동반 승객을 위해 유모차, 카시트, 요람 중 하나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모차의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 유모차의 경우, 삼변의 합(가로+세로+높이)이 115cm, 무게는 7kg 이하여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유모차는 기내 선반에 보관하거나 앞 좌석 아래 공간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접이식 휴대용 유모차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유모차를 이용하면 공항 내 이동은 물론, 도착지에서도 바로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환승 시 아이를 안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내 반입 조건을 초과하는 유모차는 위탁 수하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유모차의 크기 제한은 일반 수하물 규정을 따릅니다. 따라서 유모차의 크기가 크거나 무거운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럭스형 유모차나 여행용 시스템(유모차+카시트)의 경우, 부피와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위탁 수하물 규정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요금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모차를 위탁할 경우, 탑승구까지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비행기 탑승 직전에 게이트에서 유모차를 위탁하면 됩니다. 도착 후에는 수하물 찾는 곳에서 유모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모차 외에도 카시트와 요람 중 하나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특히 장거리 여행 시에는 아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카시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람은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기 침대로, 생후 1년 미만의 유아에게 제공됩니다. 요람은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 시 미리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항공은 유아 동반 승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유모차, 카시트, 요람 관련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대한항공 웹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