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들고타면 안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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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시 반입 금지 물품은 위험물질, 폭발물, 흉기류 등입니다.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별도의 투명 비닐봉투에 넣어야 하며, 휴대용 칼, 가위 등 날카로운 물건도 반입 금지입니다. 안전을 위해 반입 금지 물품 목록을 확인하고, 추가 규정은 항공사 및 목적지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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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설렘 가득한 여행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잠깐의 부주의로 여행의 시작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겠죠? 비행기 탑승 시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준비합시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기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작은 위험 요소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발물, 인화성 물질, 방사성 물질, 독극물 등은 절대 반입할 수 없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화약, 휘발유, 부탄가스, 라이터 기름, 살충제, 표백제, 드라이아이스(소량의 의료용 드라이아이스 제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폭발, 화재, 중독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확인하고 기내 반입을 삼가야 합니다.

흉기류 또한 반입 금지 품목입니다. 총기류는 물론이고, 도검류, 칼, 가위, 공구류, 날카로운 물건 등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모든 물건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여행 중 필요한 작은 칼이나 가위라도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호신용 스프레이나 전기 충격기도 반입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장난감 총이나 모형 칼이라도 공항 검색대에서 실제 무기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액체류 반입 규정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샴푸, 린스, 로션, 치약, 향수, 음료 등 액체류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1리터 용량의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지퍼백은 1인당 1개만 허용되며, 지퍼백에 담기지 않거나 용량을 초과하는 액체류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유아식, 의약품 등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미리 항공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는 규정에 맞는 특수 봉투에 넣어 제공되므로, 해당 봉투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최종 목적지까지 가져가야 합니다.

리튬 배터리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트북, 휴대폰,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는 대부분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용량과 개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조 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으므로,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손상되거나 리콜된 배터리는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됩니다. 안전을 위해 리튬 배터리 관련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각 국가와 항공사별로 반입 금지 품목에 대한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행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 및 목적지 국가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출발 전 공항에서 당황하는 일 없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철저한 준비로 하늘 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