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사진 찍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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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배경 앞에서 정면을 보고 어깨선이 수평이 되도록 촬영하세요. 표정은 중립으로, 입은 다물고 눈썹과 귀는 가려서는 안 됩니다. 안경 착용 시 빛 반사가 없어야 하며, 컬러렌즈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최근 규정이 개정되어 유아 사진 촬영 시 보호자의 손이 함께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나 의상으로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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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사진, 완벽하게 준비하는 꿀팁 대방출!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나기 위한 첫 관문, 바로 여권 만들기! 그리고 그 시작은 여권사진 촬영입니다. 작은 사진 한 장이지만, 국제적인 신분증명의 핵심이기에 규정을 제대로 지켜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흰 배경 앞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어깨선을 수평으로 맞추는 기본적인 자세부터, 최근 개정된 유아 촬영 규정까지, 이 글에서는 성공적인 여권사진 촬영을 위한 A to Z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1. 배경과 자세: 깔끔함이 생명!

여권사진의 배경은 반드시 균일한 흰색이어야 합니다. 그림자나 얼룩이 없도록 주의하고, 만약 흰 옷을 입는다면 배경과 구분될 수 있도록 겉옷을 걸치는 것이 좋습니다. 촬영 시에는 의자에 등을 곧게 펴고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어깨선이 수평이 되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고개를 기울이거나 몸을 비틀면 안됩니다. 특히, 얼굴의 중심선이 카메라 렌즈의 중심과 일치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한 각도 차이가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표정과 시선: 자연스러움 속 규칙 준수

자연스럽고 편안한 표정이 중요하지만, 웃거나 인상을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입은 다물고 중립적인 표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눈썹과 귀는 반드시 모두 보여야 합니다.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거나, 옆머리가 귀를 가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시선은 카메라 렌즈를 정면으로 응시해야 합니다. 시선 처리 하나만으로도 사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멍하거나 다른 곳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집중해야 합니다.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눈을 또렷하게 뜨고 렌즈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3. 안경과 렌즈: 빛 반사와 컬러렌즈는 NO!

안경 착용자는 빛 반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빛 반사가 심하면 얼굴의 일부가 가려지거나, 사진 판독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경테가 눈썹을 가리지 않도록 하고, 뿔테 안경처럼 너무 두꺼운 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컬러렌즈 착용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투명한 렌즈만 착용 가능하며, 써클렌즈나 미용 목적의 컬러렌즈는 절대 착용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촬영 당일 안경 착용이 불편하다면, 잠시 벗고 촬영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 유아 사진 촬영: 보호자의 손은 NO!

최근 여권사진 규정이 개정되어 유아 사진 촬영 시 보호자의 손이 함께 나와서는 안 됩니다. 아기를 안고 찍거나, 손으로 아기의 머리를 받쳐주는 등의 행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유아가 혼자 앉을 수 없다면, 흰색 천을 깔고 눕힌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배경과 마찬가지로 흰색 천에 주름이나 얼룩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아기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촬영 과정에서 아기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5. 의상과 머리 스타일: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도록!

머리카락이나 의상으로 얼굴 윤곽을 가려서는 안 됩니다.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거나, 옆머리가 귀를 가리지 않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목을 가리는 터틀넥이나 스카프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머리카락을 가리는 경우, 얼굴 전체 윤곽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의상은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택하고, 너무 밝거나 화려한 색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은 장기간 사용되는 만큼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닌, 나를 증명하는 중요한 신분증의 일부입니다. 위에 제시된 꼼꼼한 팁들을 참고하여 완벽한 여권사진을 준비하고, 즐거운 여행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