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 광고 모델은 누구인가요?

티바두마리치킨, 홍진영과 함께 날갯짓하다

티바두마리치킨의 얼굴, 바로 트로트 여왕 홍진영이다. 그녀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는 ‘두 마리’라는 풍성함과 ‘가성비’라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의 브랜드 정체성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최근 공개된 광고에서는 홍진영의 팔색조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치킨을 앞에 두고 ‘어떤 맛을 먹을까?’ 고민하는 소비자의 내적 갈등을 아수라 백작 콘셉트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다. 한쪽은 매콤한 양념치킨을, 다른 한쪽은 고소한 후라이드 치킨을 갈망하는 모습을 반반으로 나뉜 아수라 백작의 얼굴로 표현하며, ‘결국 두 마리 다 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위트있게 전달한다.

홍진영의 활약은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선다. 그녀는 티바두마리치킨의 ‘얼굴’이자 동시에 ‘목소리’다. CM송 “티바~ 티바~ 두 마리 치킨~”은 홍진영 특유의 맛깔나는 창법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소비자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길거리를 걷다가, TV를 보다가, 라디오를 듣다가 어디에서든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자연스럽게 티바두마리치킨을 떠올리게 된다. 단순한 광고 음악을 넘어 하나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이 CM송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진영이 티바두마리치킨의 모델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그녀의 폭넓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꼽을 수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둘째, ‘흥’과 ‘에너지’라는 그녀의 핵심 키워드가 티바두마리치킨이 추구하는 ‘즐거움’과 ‘풍성함’이라는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아수라 백작 분장처럼 때로는 과감하고 유쾌한 변신을 통해 광고에 재미와 신선함을 불어넣고, CM송을 통해서는 브랜드를 소비자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앞으로도 홍진영과 티바두마리치킨의 시너지 효과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홍진영의 팔색조 매력과 티바두마리치킨의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만나 치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치킨 모델’을 넘어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홍진영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