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격 우편요금은 얼마인가요?

우편서류의 크기와 무게가 우편 요금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편지나 소포가 우편 규정에 맞는 경우 “규격 우편”으로 간주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비규격 우편”으로 분류됩니다. 비규격 우편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요금은 서류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1년 9월 1일부터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비규격 통상 우편 요금은 기존 470원에서 520원으로 50원 상승했습니다. 이는 규격 외 우편물을 보낼 때 적용되는 요금입니다.

비규격 통상 우편 요금이 인상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요금 인상 이유는 우편 서비스 제공 비용 상승, 인건비 증가, 연료비 상승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규격 우편 요금 인상 외에도 등기 우편과 일반 통상 우편 요금도 함께 인상되었습니다. 등기 우편 요금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일반 통상 우편 요금은 300원에서 350원으로 각각 50원씩 인상되었습니다.

우편 요금 인상은 우편물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우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우편물을 보낼 때는 비규격 우편에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 우편 규정에 맞게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