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비경제활동인구는 얼마나 되나요?

30대 비경제활동인구 현황

비경제활동인구란 경제활동인구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학생, 가정주부, 은퇴자 등이 포함됩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0대 비경제활동인구는 총 256만 9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3.2%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30대 비경제활동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학생으로, 125만 2천 명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30대 인구의 약 6.4%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 가정주부가 87만 6천 명으로, 전체 30대 인구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은퇴자는 33만 9천 명으로, 전체 30대 인구의 약 1.7%에 해당합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집단이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입니다. 쉬었음 인구란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30대 쉬었음 인구는 약 30만 9천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약 19만 명에 불과했던 쉬었음 인구가 2023년에는 약 12만 명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청년층의 일자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쉬었음 인구의 증가는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 경제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며, 세수 감소와 복지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쉬었음 인구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사회는 30대 비경제활동인구, 특히 쉬었음 인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사회적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