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관련 혈액검사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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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혈액 검사에는 혈소판 수, 출혈 시간, 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aPTT), 프로트롬빈 시간(PT), 트롬빈 시간 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혈소판 기능, 응고 인자, 폰 빌레브란트 인자 검사를 통해 보다 상세한 원인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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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관련 혈액 검사는 다양하게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임상적 증상에 따라 적합한 검사를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출혈 관련 혈액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혈소판 수: 혈소판은 혈액응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로, 출혈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소판 수가 정상보다 낮으면 출혈 경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출혈 시간: 혈액응고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로, 혈관을 절개한 후 혈액이 멈추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정상적인 출혈 시간은 약 1~3분이며, 더 긴 출혈 시간은 혈소판 기능 또는 응고인자 결핍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aPTT): 내재 경로라고 불리는 응고 과정을 측정하는 검사로, 응고인자 VIII, IX, XI, XII가 결핍되었을 때 aPTT가 연장됩니다.

프로트롬빈 시간(PT): 외인 경로라고 불리는 응고 과정을 측정하는 검사로, 응고인자 VII, X, V, II와 혈전형성 인자(fibrinogen)가 결핍되었을 때 PT가 연장됩니다.

트롬빈 시간: 혈전형성 인자(fibrinogen)을 응고시켜 혈전을 형성하는 트롬빈이 생성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트롬빈 시간이 연장되면 혈전형성 인자 결핍이나 헤파린의 영향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의료진은 다음과 같은 추가 검사를 시행하여 출혈 원인을 더 자세히 조사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기능 검사: 혈소판의 응집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베르나르-술리에 증후군이나 위독병과 같은 혈소판 기능 장애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응고 인자 검사: 개별적인 응고 인자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로, 특정 응고인자 결핍을 식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폰 빌레브란트 인자 검사: 혈소판이 혈관벽에 부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인 폰 빌레브란트 인자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로, 폰 빌레브란트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출혈 관련 혈액 검사는 출혈 경향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특정 상황에 가장 적합한 검사를 선택하여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