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대상자 낙상 응급대처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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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가 넘어졌을 경우, 먼저 의식을 확인하세요. 골절 의심 시 절대 움직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동하세요. 빠른 응급 처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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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넘어졌을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치매 어르신은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해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지고, 균형 감각과 운동 능력이 감소되어 낙상 위험이 높습니다. 넘어짐은 골절, 뇌진탕, 심각한 외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매 증상 악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매 어르신이 넘어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안전을 최우선으로! 환경 점검부터 시작하세요.

  • 안전한 접근 가능성 확보: 어르신께 다가가기 전, 주변에 넘어질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안전한 공간 확보: 어르신이 넘어진 곳에 다른 사람이나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 안전한 자세 유지: 어르신이 넘어진 상태에서 움직일 때 추가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접근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 의식 확인과 응급처치, 신속하게!

  • 의식 확인: 넘어진 어르신의 의식 상태를 확인합니다. 반응이 없거나 호흡이 불규칙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 호흡 확인: 의식이 있는 경우, 호흡 상태를 확인합니다. 호흡곤란 증상이 있으면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119에 신고합니다.
  • 출혈 확인: 넘어진 후 출혈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혈을 실시합니다.
  • 골절 의심: 팔, 다리, 척추 등에 통증이나 변형이 있으면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골절이 의심될 경우 절대 움직이지 말고 119에 신고합니다.

3. 119 신고 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합니다.

  • 환자의 정보: 이름, 나이, 주소, 치매 유무, 넘어진 경위 등을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 상황 설명: 의식 상태, 호흡 상태, 출혈 여부, 골절 의심 여부 등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현재 위치: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여 구급대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 119 구급대 도착 시: 구급대원의 지시를 따르고,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 병원 이동: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5. 낙상 예방,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가정 환경 개선: 집안 곳곳에 미끄러운 바닥, 넘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 등을 정리하고,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합니다.
  • 안전 장비 활용: 낙상 방지용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안전 장비를 설치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낙상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근력 강화 운동과 균형 감각 향상 운동을 통해 낙상 위험을 줄입니다.

치매 어르신의 낙상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들은 낙상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넘어졌을 때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보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