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동굴

‘파라다이스 동굴’로 불리는 티엔드엉 동굴은 퐁냐 수상 동굴과 함께 퐁냐께방국립공원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고 있다. 건신 동굴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해발 400m 정도에 위치한 이 동굴은 800m까지 관광객이 걸어서 갈 수 있다.

퐁나 종유동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티엔등 동굴은 퐁나케방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굴로 지난 2005년 발견됐다. 호칸이라는 사람이 우연히 발견한 후 탐사를 거쳐 2010년부터 일반에 개방된 티엔등 동굴의 확인된 길이는 아시아 최장인 31㎞. 인간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황홀경으로 인해 파라다이스 동굴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티엔등은 베트남어로 천국이라는 뜻.

지하강의 퐁나 종유동과 달리 티엔등 동굴은 입구는 좁지만 태고의 암흑 속으로 몸을 들여놓는 순간 황금빛 지하궁전의 황홀한 풍경이 숨을 멎게 한다. 입구에서 바닥까지 설치된 수백 개의 급경사 나무계단은 5억년 전의 시공으로 안내하는 블랙홀 같은 존재. 눈앞에 펼쳐지는 믿기지 않는 초현실적 풍경이 마냥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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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리면 전기차를 타고 숲길을 올라간 뒤 500m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퐁냐동굴과 달리 이곳은 직접 500개 이상의 지그재그 계단을 걸어내려가 다시 돌아와야 하지만 종유석과 석순의 종류가 퐁냐동굴에 비해 더 다채롭다.

532개에 달하는 계단을 지그재그로 내려가다 보면 지상 최대의 선경이 펼쳐진다. 아름답고 거대하고 신비로운 종유석과 석순을 보는 것은 베트남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나무계단 중간쯤에는 수천 마리의 해파리가 붙어 있는 형상의 거대한 석주가 시간여행을 떠난 탐방객들의 시선을 유혹한다. 계단을 따라 설치된 유도등 불빛이 반딧불처럼 초롱초롱한 동굴 속에는 도깨비 방망이를 세워놓은 모양의 석순, 표주박을 닮은 종유석, 동굴 내부의 미세한 기압 차이와 물의 흐름이 변화되면서 생성된 기형종유석의 장관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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